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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비상하는 계양 위해 과감하게 도전할 것”

계양TV·계양산단 지역 경제 성장 동력으로 활용
문화광장·경관조명 등으로 아라뱃길 수변 관광지 조성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은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렸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았다”며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덕분에 모든 분야에서 계양이 한 단계 성장했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인천의 중심이자 수도권 핵심 도시로 나아가려고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도시 기반, 교통망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발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계양테크노밸리(TV)와 계양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경제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해 ‘지하철 계양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현재 구가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노선 타당성 용역이 완료되면 이 자료를 가지고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도 확대한다. 아라뱃길 계양 구간을 최고의 수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다.


경인아라뱃길 인근 장기동 일원에 계양문화광장을 조성하고 횡단 교량과 경관 조명, 음악 분수 등을 설치한다.


교육 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효성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에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설치하고 노후된 서운도서관을 이전 신축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고 싶은 복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도 힘쓴다.

 

범죄 취약 지역을 위해 방범용 CCTV,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확충하고 폭염 저감시설, 침수방지시설, 무더위·한파 쉼터 등의 재난재해 예방 시설도 마련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임신부터 양육까지 생애 주기별 전 단계 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출산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는 영유아 유모차와 카시트 대여 사업을 추진했고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난해 최대 210만 원에서 올해 최대 3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100세 이상 장수축하금을 지급을 계속 추진하고 노인 무료 급식사업과 효드림 복지카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의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주저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구청장은 “취임하면서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며 “구민과 함께 만들 눈부신 미래는 현재진행형이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다”며 “구민들이 계양의 주인으로서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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