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관내에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8일 장안구보건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 2곳을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지정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화서1동에 위치한 ‘하나마트’와 ‘한가족할인마트’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협력업체 업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