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일자리재단과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괜찮은 일자리 창출 및 확산과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상무이사는 최근 부천 일자리재단 사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세 기관은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내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으로 연계 ▲협약기관 간 일자리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중소기업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한 지원사업 강화 ▲금융지원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홍보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고용할 기회, 도민의 일할 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재단은 협약기관 일자리플랫폼인 IBK기업은행 아이원잡(i-ONE JOB)과 중소기업중앙회 참 괜찮은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잡아바(JOBaba)’로 연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연계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을 대표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금융기관, 협회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일자리 선순환 구조 생태계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에 이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두 기관까지 협력을 이끌어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직업상담과 직업훈련으로 중소기업의 ‘괜찮은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