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서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무회계, 건축, 법률, 부동산, 마케팅 총 5개 분야이며 2개 용지 총 24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교수로 재직중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로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용지별 평가위원을 12명 씩 선정해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평가위원은 8월 9일과 11일에 개최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용지2와 용지3의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 위례지구 일대를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및 고급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 중이다.
공급 대상 용지2 면적은 4만 9308㎡, 용지 3은 6503㎡ 규모이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가 집중 유치 대상이다.
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공모신청서를 받아 기업 현황과 사업계획 평가 뒤 최고 득점 기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해 매매 계약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위원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위례 평가위원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