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제22회 사랑나누기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나누기 결연식은 불우아동·청소년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한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들과 그 불우아동·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담소를 나누는 행사이다.
행사는 위철환 변호사, 장성근 변호사, 이정호 변호사, 이종태 총무이사 등 결연 맺은 변호사들과 학생과 보호자 및 인솔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식사를 함께 하고, 오는 27일 문화활동으로 용인시 애버랜드에 방문하기로 했다.
변호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변호사별로 불우아동·청소년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들에게 매월 일정한 생활비를 지원하면서 이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일을 해오고 있다. 올해 7월 39명의 개인회원과 8개 법인회원이 총 54명의 불우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총 지원금액은 약 17억 390만 원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