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성훈 “무분별한 고소‧고발에서 교육활동 보호…제도 마련하겠다”

인천 교원단체 8곳과 간담회

 

도성훈 인천시교감이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26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이 무분별한 고소와 고발로 침해받지 않도록 교육활동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제도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간담회는 최근 서울서이초교 사건을 통해 다시 불거진 교권 붕괴 문제를 현장 교사들에게 직접 듣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교권 보호를 위한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신속한 대응과 다각적 지원, 실질적 제도 마련,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 업무 지원, 법률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권 신장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또 학생들의 인권이 성장으로 교권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고쳐야 할 것을 고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은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인천의 8개 교원단체 40여 명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