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27일 공단 경기북부본부, 전국택시공제조합 경기지부와 ‘법인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 우수 운수회사 포상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법인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은 공제조합에 가입한 경기도 관내 189개 택시 운수회사가 참여해 지난 4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100일간 진행했다.
무사고 100일 운동 우수회사는 운동 기간 내의 운수회사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운수업체의 차량 보유대수, 사고감소율도 함께 고려해 평가됐다.
평가결과, 성남시민택시협동조합, ㈜동일운수 등 9개사가 무사고 달성 우수회사로 선정됐으며, 공단은 우수회사에게 약 60만 원 상당의 교통안전용품이 전달했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연말까지 무사고 운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택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택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및 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