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경찰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흉기난동 모방범죄 예방 등 강력범죄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협력단체와 함께 민·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순찰은 지난 서현역 사건 이후 분당 내 범죄 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하고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치안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번 민경협력 합동순찰은 분당 관내에서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야탑역과 야탑역 먹자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분당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경찰과 시민 총 40여 명이 함께 진행됐다.
분당경찰서와 협력단체는 향후에도 각 지역별 다중밀집지역 뿐아니라 야간 취약시간대 다세대 주택,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합동 방범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