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가 22일 한국관광공사와 ‘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활용한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 ▲화성시 해양관광 축제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등이다.
시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화성시와 관광공사는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축제'를 해양관광 활성화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은 화성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