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은 제2금융권 최초로 한도거래약정대출 즉 마이너스(-)대출에 시장금리에 연동하는 금리체계를 도입한 실세금리연동 '마이너스(-)대출'상품을 6일부터 도내 전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협의 실세금리연동 마이너스대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출금리를 한도거래약정대출에도 시장실세금리(CD)에 연동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대출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연 6.5%(12월 6일 현재) 수준에서 각 지역농협별로 결정하며 ▲대출대상은 개인이나 법인 모두 가능하고 ▲대출한도는 신용대출 최고 3억원, 담보대출은 감정평가액의 최고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다.
농협의 실세금리연동 마이너스대출 판매로 농업인 및 읍면단위의 중소영세상인에게도 금리 선택의 폭을 넓혀 금리인하 효과를 줄 수 있고 대출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대출거래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