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덱스 보청기가 ‘2023 와이덱스, 보청기 최고 전문가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덴마크 하이엔드 사운드 ‘와이덱스’ 보청기가 국내 보청기 전문 센터와 이비인후과에 종사하는 청각 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와이덱스, 보청기 최고 전문가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2023 와이덱스, 보청기 최고 전문가 과정’은 청각 전문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고급 실무 과정 교육으로, 기존 교육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한국청능사협회의 청능사 보수 교육 시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청력 검사, 보청기 피팅, 자동화 기능, 소음 제어, 이명, 보청기 특수기능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2023 와이덱스, 보청기 최고 전문가 과정’은 최고 수준의 청각 전문가 양성에 집중한다는 와이덱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됐다.
국내 청각학 석박사의 강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초빙 특강 등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로 이어지게 한다는 것이 와이덱스 측 설명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총 100개 센터가 참가했으며 교육 과정이 끝난 후에는 가산에 위치한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수석에는 대구 대명보청기 이진태 원장, 차석에는 의정부 와이덱스 이병윤 원장이 선정됐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오퍼레이션 센터 투어에서는 와이덱스 보청기의 제조 공정을 한 눈에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월’과 와이덱스의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모듈’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의료기기 중 특히 보청기는 청각 전문가의 노하우와 역량에 따라 고객 경험이 극명하게 달라진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못지 않게 수준 높은 청각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앞으로도 와이덱스만의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청각 실무 교육을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덱스는 본사 차원의 청각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청각 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고령화 사회 속 난청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청각 전문가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청각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청각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