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는 고검장 및 검사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4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7일이다.
수원고검장 자리는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승진한 변필건(사법연수원 30기)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직무대리 형태로 이끌 예정이다.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신임 수원지검장은 신봉수(29기) 대검 반부패부장이 맡게 됐다.
홍승욱(28기) 수원지검장은 광주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부터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등 주요 사안을 다루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현 송경호 지검장이 유임됐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