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양평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지역축협의 전문컨설턴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축산컨설턴트 정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축산농가의 전문성제고에 경기농협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컨설턴트간 정보교류와 선진컨설팅기법의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내실있는 축산컨설팅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축산컨설턴트 워크숍'에서는 첫날 경기도 축산과 임병규 사무관의 '가축질병방역 추진대책',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의 '축산컨설턴트의 역할과 자세', 태평양 교육센터 이계춘 강사의 '현대인의 유머화술과 성공화법' 등의 특강과 둘째날 축산컨설턴트의 한우 및 낙농가에 대한 컨설팅 우수 추진사례와 선진컨설턴트 사례발표 등이 있었다.
경기농협은 올해 축산컨설팅사업 목표를 '농가 실익증진'에 두고 축산농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축산농가 현장컨설팅 △가축무료순회진료 △축사시설종합점검 △가축음용수분석 등 현장중심의 축산컨설팅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했다.
한편, 경기농협 박춘수 부본부장은 "그동안 이론과 실무로 무장된 전문컨설턴트가 축산현장에 보다 밀착해 축산현장의 어려운 점을 직접 해결해 주고 우리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