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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기본소득 폐지 검토 '사실 무근'

하반기 시·도비 38억 원으로 사업 계속
시 "내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

 

남양주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거론되는 청년기본소득 폐지 검토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시는 최근 성남시의 청년기본소득폐지와 관련해 남양주시 등 몇 지자체가 폐지를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이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기본소득사업 추진 예산 중 도비 54억 원 가운데 지난 2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27억 원을 배정받았고, 앞으로 10월과 12월에도 27억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시비 23억 원과 함께 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에서 내년 사업 지속 여부를 묻는 조사가 있었으나 이는 내년 예산안을 세우는 기초 조사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시의 내년 청년기본소득사업은 차질없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기본소득사업은 2018년 11월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에 의거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최근 성남시에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3분기 신청 접수를 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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