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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원자재협약보증 1천500억 넘어서

국제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수급불안이 가중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원자재난 협약보증 지원규모가 9개월여만에 1천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지난 3월 10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제도를 처음 실시한 이래 11월말까지 954개 업체에 모두 1천507억원을 보증지원 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은 신보가 지난 3월 10일부터 은행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자재수급 불안정 및 가격급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은행은 자체 조성한 특별자금을 저리로 대출(1%p 추가 감면)해 주며, 신보는 같은기업당 3억원 범위 내에서 매출액의 1/3까지 지원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약식심사 적용 ▲영업점장이 전결처리 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건설업 영위 중소기업과 자동차부품 판매업, 건축자재 및 철물 도매업, 기계장비 도매업 등 제조업과 관련이 큰 도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내년에도 내수침체의 장기화,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보증공급 등을 통해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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