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2026년까지 1100억 원을 투입, 경기도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이자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도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GH는 4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면적 약 21만m²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산업 발굴 및 앵커기업 유치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변화된 환경에서의 역할 ▲비전·개발 컨셉 설정 ▲타당성 검토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은 김현수 단국대 교수(도시계획), 이정훈 경기연구원 박사(산업경제),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기술혁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전문가 자문 의견을 종합해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혁신거점이자 청년과 기업의 기회공간으로 조성해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