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한글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안양대 국어국문학과 학생과 우리말 가꿈이 학생들이 만든 ‘찰칵 포착-한글 사진전’, ‘영상 10.9도-한글날 영상회’, ‘훈민정음 언해본 소리책’ 등 온라인 콘텐츠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학생들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소리책 등을 감상하고, 게시글에 ‘공감’이나 ‘좋아요’를 누르거나 응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한글 학자와 훈민정음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알겠쏭? 모르겠쏭! 한글날 문제 풀이’도 열린다.
박철우 안양대 국어문화원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우리가 너무 당연히 쓰고 있어서 고마움을 잘 몰랐던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과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대 국어문화원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