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숏츠(Shorts) 영상 공모전 ‘안녕하숏!’의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양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53개 작품이 접수돼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편을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 ‘엄마의 일기’는 아이가 엄마의 초등학교 졸업 앨범과 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안양의 과거와 모녀간 소중한 추억을 표현한 작품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화면전환을 통해 안양의 명소를 감각적으로 소개한 작품, 청년정책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100년을 기대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낸 작품 등도 선정됐다.
수상작은 안양시 공식 유튜브의 ‘SHORTS’ 탭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8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된 안양, 안양의 명소 등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