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양박물관에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안양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물관 특별전시관과 교육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 형태의 전시체험과 입체액자 만들기 등을 통해 안양의 근현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체험은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전시유물을 탐색한 뒤 안양의 중요 상징물 등을 확인해 나만의 보드게임판을 만들 수 있다.
또, 독수리와 포도 등 안양의 상징과 안양역, 안양유원지 등의 옛 모습을 활용해 입체액자도 제작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11월4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 오후 2시부터는 4~6학년까지 참여하게 된다.
교육비는 2만원이며, 경기도민은 50% 할인(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안양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회당 참여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