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이 다음 달부터 연수구서 4번째 장학관을 운영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강화군 제4장학관의 입사생 58명을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강화군 제4장학관은 인천 연수구(용담로85번길 28)에 위치한다. 연면적 3887㎡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건물로 모두 58실을 보유하고 있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과 재학생이다. 지역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수용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수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강화군청 자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hedu@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추첨 절차 없이 선발된다. 선정 여부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서울 영등포·중·동대문구 등 3곳에서 장학관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장학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