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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외상거래에서 얘기치 않은 거래처 부도로 손해 볼 경우를 대비한 매출채권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상거래로 받은 어음과 외상매출금 등 모든 매출채권의 지급불능을 담보하는 매출채권보험이 지난 3월에 시행한 이후 9개월만(11월말 현재)에 224개업체, 2천82억원의 가입 실적을 올렸다.
이처럼 인수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경기 양극화 현상의 심화 및 내수부진으로 매출확대도 중요하지만 매출채권 회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중소기업이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신보측은 분석했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받을어음)을 보험에 가입하고 거래기업의 도산 등 채무불이행 등으로 손실을 입을 경우 피해금액의 80%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제조업은 2년 이상, 연간 매출액 150억원 이하 업체가 가입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보험가입대상 업종을 기존의 제조업에서 지식기반서비스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상거래 매출채권의 위험부담에 대해 확실한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영업점별로 전담지원체제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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