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제10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를 열고 농협은행 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가를 선발했다.
1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는 농협은행 전직원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외국환 지식 및 경험을 겨루어 최고의 외국환 전문가를 뽑는 대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800여 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날 본선세어는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79명이 외국환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강명철 NH금융PLUS반포역센터 과장보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남서초지점 윤동원 과장보, 은상은 구로지점 임수빈 계장, 영광군지부 배종필 팀장, 특별상은 동천지점 김남화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글로벌 시대에 외환은 은행의 필수사업”이라며 “오늘 선발된 외국환 달인들이 농협은행의 외환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