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4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청년 정신건강 시민강좌 ‘청년, 길을 묻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전우용 역사학자가 강사로 나서 ‘변화의 시대와 청년’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전 강사는 ‘내 안의 역사’, ‘민족의 영웅 안중근’ 등 다수의 저서를 내고,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당일 현장에서는 식전행사로 다양한 정신건강 부스도 운영된다.
간편한 검사로 나의 정신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상담도 받아볼 수 있는 부스와 센터의 대표 캐릭터인 ‘마음이, 아냥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생명 사랑 엽서 꾸미기 등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청년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