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중진공 경기본부장, 중소기업은행 본부장 등 관내 금융기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경기지역금융지원위원회(위원장 정영태 경기중기청장)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효율화방안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구조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경영·기술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는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파악, 각종지원을 맞춤·연계지원 하기로 했다.
특히 월드클래스(World Class)기업을 선정·육성하기 위해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업체 중 성장잠재력과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있는 기업을 선정, 각종 지원사업을 종합 지원키로 했다.
또한 기술평가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평가 인증등급 설정 및 인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술평가시스템을 개선하고 기술평가인증서를 발급, 중소기업이 필요시 금융기관에서 금융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