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극단 미스터리의 창작연극 ‘네디아’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실력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네디아’는 2020년 초연한 작품으로, 그리스 비극 ‘메데이아’를 재해석해 인간 본연의 문제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현대사회의 환경오염 및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생겨나는 윤리문제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관객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극단 미스터리는 2016년 창단한 전문공연예술단체로, 연극 ‘자매의 방’, ‘그날이 오면’과 교육극, 뮤지컬, 낭독극 등의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청소년 대상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성인 연극교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