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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서 ‘럼피스킨병’ 추가 확진…의심 신고도 3건

해당 농가 소 522마리 살처분

 

인천 강화군 축산 농가 1곳이 추가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강화군에 따르면 전날 송해면 축산 농가 1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났다.

 

군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522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소독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전날 하점·양사·화도면 등 농가 3곳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 군은 소 163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날 불은·하점·양사면에 있는 농가 3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3시 기준 인천의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은 47.1%로, 소 1만 360마리가 접종을 마쳤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며,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을 일으킨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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