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30일부터 2주간 경기 수원 및 하남·남양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는 지난 4월 27일 발표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하남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상담실 ▲남양주시청 본관 2층 맑음이방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 임차인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된다. 방문서비스 이용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