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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뮤지컬’ 진행

 

신한은행이 연말까지 전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 청소년 금융교육 뮤지컬 ‘웰컴투 코리아’ 공연을 진행한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광신고등학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30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비대면 공연 영상도 제공된다.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는 자발적으로 취학을 유예하거나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 방법을 알려주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뮤지컬 ‘웰컴투 코리아’에는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스텝과 배우로 참여했다. 이 작품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영끌’, ‘몰빵’이라는 불건전 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내용을 타임슬립 방식으로 구성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적금왕’ ▲청소년 대상으로 발생되는 금융사기, 불법 아르바이트 사례를 알리는 뮤지컬 ‘Bad Voice’ ▲청소년 불법 도박과 사금융 이용에 대한 위험을 알려주는 ‘외계인(외롭고 힘들더라도 계속 달리다 보면 인간 되겠지)’ 등의 공연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끼는 다양한 금융 지식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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