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를 조성했다.
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플레이 파크’에는 손흥민 선수가 그려진 대형 ‘그래피티 월(graffiti wall)’과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 이색적이고 압도적 경관의 조형물들이 자리했다.
특히, 이종배 그래피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손 선수가 골을 넣은 뒤 포효하는 모습을 담은 ‘그래피티 월’은 단순한 1회성 조형물에 그치지 않고 오는 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날(7일)부터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 '하나쏘니데이'를 열고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손흥민 선수 싸인 공과 유니폼, 손흥민 선수 키링 및 포토카드, 하나금융그룹 후드 티셔츠 등의 굿즈를 증정한다.
앞으로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는 ▲줍깅챌린지(하나금융 ESG 활동) ▲하나 레이저쇼(가칭) ▲하나 불빛축제(가칭)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플레이파크를 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플레이 파크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되고,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에게는 꼭 찾아오고 싶은 명동의 랜드마크이자 다녀간 뒤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