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 5kg 10통을 전달했다.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재)가평군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담장넘어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그램공모사업'으로 아이들과 김장김치를 담그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오미경 센터장은 "주변 어려운 분들께 배달 갈 김치를 담그자고 하니 아이들이 먼저 나서서 일을 도왔다. 힘든 티 하나 내지않고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었으니 조금 맛이 부족할수 있어도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리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아이들이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직접 담근 김치라서 더 맛있을 것 같다.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드리면서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었다는 말씀도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가평읍의 독거노인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