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이 인바디, AAI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오픈했다.
15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 마련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는 지난 9월 22일 농협생명-인바디-AAI헬스케어 3자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라운지는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고객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별도 입장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인바디의 최고사양 제품인 ‘Inbody970’으로 다양한 체성분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다각적 신체 평형 능력 시스템을 측정하는 ‘FRA’로 개개인의 균형도 측정 및 훈련 모드를 통한 균형 능력 향상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션인식 기반 헬스케어 장비 ‘VITURAL MATE(버추얼메이트)’를 활용해 개인의 자세, 관절 움직임 평가로 개인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소개하며 사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인식해 치매 예방을 위한 훈련 및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뇌건강 놀이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농협생명은 라운지에서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라운지 내 비치된 이벤트 응모함에 명함 등 연락처를 남기면, 매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헬스케어 체험존을 시작으로 3사가 함께 다양한 건강 융합 콘텐츠로 확장 시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