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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살아가는 고려인들의 이야기…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

경기문화재단,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 일환
25일 우리랑합창단의 극장 공연…26일까지

 

경기문화재단은 화성에서 살아가는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전시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를 2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발안시장 내 전시장(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3길 5-3)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프로젝트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발안과 향남에 사는 고려인 최 비탈리, 강 계샤, 이 나쟈, 이 엘레나, 엔 발렌틴 5인의 이이주 이야기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동시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려인들의 이동 경로를 탐색한다.

 

이영수 번역가의 도움으로 고려인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전하며, 배진선 독립 큐레이터와 함께 고려인들의 궤적을 그린 지도를 선보인다. 시민공동체, 작은 도서관, 외국인지원센터 들도 참여했다.

 

25일에는 고려인 및 한국 아동으로 구성된 사자와어린양작은도서관의 우리랑합창단이 이야기 극장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의 작품 설명, 홍보물은 한글 뿐 아니라 고려인들에게 익숙한 러시아어로 제작됐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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