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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7연승 도전

올 시즌 상대 전적 2승으로 우세…페퍼저축은행 꺾으면 1위 도약
남자부 한국전력, 리그 2위 자리 두고 대한항공과 한판승부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광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7연승과 함께 1위 도약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10승 4패, 승점 32점으로 리그 선두 인천 흥국생명(12승 2패·승점 33점)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지난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서울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세트 점수 1-3으로 패하면서 현대건설이 1위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에 승리를 거둔다면 일단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흥국생명은 오는 14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화성 IBK기업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쳐지고 있는 현대건설은 시즌 초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과 고예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풀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과 김주향, 고민지가 제몫을 다해주며 순위 싸움에서 경쟁령을 잃지 않았던 현대건설은 이후 김주향이 부상을 당했을 때는 복귀한 김주향이 활약했다.

 

현대건설은 주전 선수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팀원 모두가 똘똘 뭉친 결과 현재 2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 됐다.

 

1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상대하는 페퍼저축은행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토종 선수들의 부진으로 현재 7연패에 빠져 있다.

 

게다가 지난 8일 대전 정관장과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박정아가 훈련에는 참가하고 있지만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데다 100%의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과 두 번 만나 각각 세트 점수 3-1, 3-0으로 이겼다.

 

상승세인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인천 대한항공과 맞붙는다.

 

한국전력은 8승 6패, 승점 24점으로 2위 대한한공(8승 6패·승점 25점)에 승점 1점 뒤져 3위에 올라 있다.

 

한국전력은 현재 7연승을 달리며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가장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3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 직전 의정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는 범실 33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한국전력은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와 임성진, 서재덕의 삼각편대가 제대로 작동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갖췄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선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한국전력의 우세가 점쳐지는 이유다.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을 꺾고 2위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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