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이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VISION 2045)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12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과거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것을 통해 앞으로 30년간 그 분야가 어떻게 나아갈지를 예측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대학 운영의 근거가 되는 중장기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종대는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탐구를 수행하며 이를 대학 장기 계획의 근간으로 삼아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과거의 예측보다 더 알차고 정확한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자 물리학 응용 미래 기술(김세용 세종대 물리학과 교수) ▲핵융합과 미래에너지(박창제 세종대 양자원자력공학과 교수) ▲유전자 편집(엄수종 세종대 바이오융합학과 교수) ▲줄기세포 기반 인공장기(이길용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교수) ▲AI 기반 미래식품(임태규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