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15.0℃
  • 흐림서울 13.1℃
  • 대전 12.2℃
  • 박무대구 13.1℃
  • 울산 14.2℃
  • 흐림광주 14.5℃
  • 부산 15.4℃
  • 흐림고창 13.4℃
  • 제주 18.4℃
  • 흐림강화 11.1℃
  • 흐림보은 10.2℃
  • 흐림금산 10.9℃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5.3℃
기상청 제공

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일거양득 

연 2억 원 수익, 168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 원을 투입해 설치됐으며, 연간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2억 원의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연간 168t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3년까지 시비 약 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