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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양주 상수초 방문해 작은 농촌 학교 성공 사례 공유

상수초, 농어촌 참좋은 학교 장관상 수상 격려 방문
교직원과 학부모 노력으로 성공학교로 자리매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9일 양주시 남면에 소재한 상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어촌 참좋은 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참좋은 상수초등학교 간담회에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옥양례 상수초 교장, 김천홍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주호 부총리 방문은 지난달 8일 교육부가 주최한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에서 ‘농어촌 참좋은 학교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상수초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수초등학교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육을 주제로 아이들은 학교에게, 학교는 아이들에게 선물이 되는 특별한 G.I.F.T. 교육 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인공지능(AI)교육을 선도하는 프로그램과 참좋은 농어촌 학교를 선보였다.

 

상수초는 학생 수 감소의 위기에 처한 소규모 농촌 학교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양주시 공동학구 운영과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 초등학교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학교내 노후 시설 리모델링 및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한 최신 시설 구축, 다양한 교육 경험 제공 및 예산 확보를 위한 교육공모 사업을 유치해 소문난 함께하고 싶은 학교로 안정적인 학생 수를 유지하고 있다.

 

배석한 임 교육감은 “궂은 날씨에도 상수초등학교에 방문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인공지능(AI)을 선도하는 스마트 시스템교육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작은 농촌 학교를 살리는데 교직원들의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전임 교장부터 지속적으로 학생수가 증가하는 성공적인 상수초등학교 스토리를 공교육의 표준모델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1955년 개교한 상수초등학교는 꿈과 끼를 키우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를 갖추고 87명의 학생들과 행동하는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양주시 대표적 농촌 초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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