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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호 전 노무현대통령 의전비서관, '알릴레오! 노무현' 출판기념회 개최

오 예비후보 "'사람 사는 세상' 실현 다짐을 대통령께 보고하는 심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의전비서관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오상호 예비후보가 저서 '알릴레오! 노무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9일 동탄 다원이음터에서 가진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석언 변호사, 신계륜 국회의원, 서철모 전 화성시장,  동탄 호남향후회 회원들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알릴레오! 노무현" 책 속에는 전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동안 옆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들이 담겨있다.

 

개그맨 김미화씨의 진행으로 가진 이날 출판기념회 시작은 오상호 예비후보가 질풍가도 노래 가사를 '자신에게도 용기를 ~~~" 등으로 바꿔 불러 지지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오 상호 예비후보는  " 이 책속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동안 옆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을 그대로 공개했다“면서” 검사들의 세상은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남발 그리고 온갖 겁박과 회유의 세상이지만, 노무현의 정신인 '사람 사는 세상'은 먹는 거 입는 거 이런 거 걱정하지 않고 하루하루 신명나게 살아가는 인간적인 세상이다. 그런 세상을 화성 동탄 지역에서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와 손녀인 노소은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할아버지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진으로 알려진 손녀 노서은양은 개그우면 김미화씨와 안진걸TV의 안진걸 대표와 토크 코너에도 참여했다.

 

노서은양의 이번 참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외 공개행사에는 처음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 예비후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대위로 전역한 후 김대중 대통령후보 선대위 청년특위 상임기회위운,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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