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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

염종현, 성공적인 제도 정착 위해 道에 철저한 관리 주문
“안전하게 버스 이용하는 환경 만들어줄 최선의 결과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 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예산 심사에서 도민의 뜻을 모아 공공관리제 출발을 뒷받침했다”며 “기본 교통수단인 버스를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줄 최선의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저수익 버스 노선 폐지’, ‘버스운수 종사자 파업’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관리제의 성공적 시행과 함께 도민 교통편의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부터 경기도가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도가 버스 운영 수익을 일정 기준에 따라 버스업체에 분배해 공적관리 기능을 높인 경기도형 준공영제 사업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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