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호(국힘·비례) 인천시의원이 정명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는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정명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명 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세상을 위해 가장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정(행정) 대상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시·군·구의원 등이 선정 대상이다.
박 의원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노동계 전문가인 그는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해양·항만 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인천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인천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우회 검토 및 인천발 KTX 정상 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정질문 및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다”며 “시민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력해 왔을 뿐인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물망초심의 자세로 계속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