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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고 정준환,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3관왕 등극

남자 18세 이하부 프리 15㎞서 38분42초6으로 정상
클래식 10㎞·프리 15㎞ 합한 복합서 우승하며 3관왕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준환은 1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8세 이하부 프리 15㎞에서 38분42초6으로 최힘찬(41분10초7)과 김가온(42분48초2·이상 강원 진부고)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클래식 10㎞에서 우승한 정준환은 클래식 10㎞와 프리 15㎞를 합한 복합에서도 1시간09분27초9로 정상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이밖에 홍진서와 강하늘(이상 평택여고)은 여자 18세 이하부 프리 10㎞에서 각각 36분30초6과 37분06초2를 기록하며 허부경(부산진여고·32분43초7)에 이어 나란히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또 홍진서와 강하늘은 복합에서도 각각 57분59초1과 59초43초9의 기록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남자 15세 이하부 프리 10㎞에서는 임준범(평택 세교중)이 32분14초0으로 이서원(강원 진부중·30분39초2)과 전준상(부산 신도중·30분39초5)에 뒤져 3위에 입상한 뒤 복합에서도 51분10초9로 3위에 올랐다.

 

또 여자 15세 이하부 프리 7.5㎞에서는 이다인(세교중)이 28분27초6을 기록하며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28분02초4)과 이하빈(진부중·28분15초9)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복합에서도 51분13초5로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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