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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팔라스’ 레브 탄주와 손잡고 프리미엄 라인 ‘FILA+’ 론칭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의 창립자 레브 탄주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프리미엄 라인 ‘FILA+’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FILA+는 휠라의 100년 넘는 역사와 레브 탄주의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라인으로,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휠라의 풍부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실루엣과 장인정신을 일상에서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레브 탄주는 런던의 활기 넘치는 스케이트 문화에 영향을 받고 성장한 인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스케이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폭넓게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FILA+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휠라 브랜드 유산의 상징인 F박스 로고를 변형해 발전시킨 데 있다. 레브 탄주는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흰색 배경에 그린과 보다 밝은 레드를 적용, 기존 F박스 로고를 보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조합으로 설계했다.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레브 탄주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이 휠라의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혁신하려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나아가는 우리의 사명과 일치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충성도 높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며 스포츠웨어 분야의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에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ILA+ 컬렉션은 24년 FW(가을겨울) 시즌부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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