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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여 전 마퇴본부 이사장, 안양동안을 출마 선언

‘안양교도소 이전’, ‘교육발전 특구 지정’ 등 대표 공약 내세워
“동안구가 빠른 시간 내에 선도지구 지정되도록 박차 가할 것”

 

김필여 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양동안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이사장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 동안구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지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촌 신도시는 개발된 지) 30년이 훌쩍 지나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돼 올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외에 동안구에는 많은 현안이 있다.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가 대표적”이라며 “많은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정책과 구체적인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이사장은 안양교도소 이전 부지에 대한 청사진으로 “여러 기능을 가진 융복합단지인 안양센트럴밸리(가칭)를 조성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3대 학원가로 칭하며 강남과 비유될 정도로 유명한 동안구를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해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한 아웃렛에서 의류를 절도를 한 혐의로 벌금형의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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