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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예비후보 "성남중원 출마 이수진 의원 안돼...정치적 놀이터 아니다"

성희롱 사태도 모자라 이제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철새정치까지 넘봐
중원구민의 마음을 얻지 얻는 정치 해야

 

전 성남시의장을 지냈던 윤창근(민주·경기성남중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인 이수진 비례의원의 성남중원 출마와 관련해 '더 이상 성남 중원을 정치적 놀이터로 만들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치를 하고 싶다고 아무나 와서 정치를 하는 그런 곳이 아니다"며 "한번 찔러보고 되면 되고 아니면 마는 식의 중원구 구민을 기만하는 정치는 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최근 성희롱 발언의 현근택 예비후보가 도적적 결함을 인정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몇일 지나지도 않아 이제는 서대문갑에서 출마선언했던 이수진 비례의원이 중원구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성희롱 사태도 모자라 이제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철새정치까지 넘보는 중원구 국회의원 선거가 장난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50년 성남시짐으로 16년 시의원으로 살아오면서 가장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들으며 지내왔던 저는 중원구를 이렇게 난도질 하려는 정치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며 "이제는 변해야 한다, 민주당이 국민과 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정치를 해서는 않된다. 지금이라도 도덕적 결함과 지역에 대해 전혀 모르는 후보들은 중원구를 당장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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