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이 숲과 자연을 테마로 수원 최대 규모의 홈퍼니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한샘은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6층에 홈퍼니싱 전문 매장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매장의 면적은 약 1260㎡(380평)로 스타필드 수원점 내 가구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기업 '비트윈스페이스'(Betwin Space)와 협업했다.
한샘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 공간 전시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며 "스타필드 방문객이면 누구나 즐겁게 한샘 매장에 체류할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 전시 공간 콘셉트는 ▲어트랙션존 ▲큐레이션존 ▲아카이브존 등으로 자연을 테마로 숲을 거닐 듯 둘러볼 수 있다.
어트랙션존(Attraction Zone)은 대형 소파와 테이블을 전시해 자연스럽게 한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꾸몄다.
큐레이션존은 자연과 가족 등 4가지 주제로 ▲침대 ▲식탁 ▲소파 등 가구들을 이용해 공간을 디자인했다.
아카이브존은 수납∙매트리스∙아이방 등을 디지털 솔루션과 전문상담사원(SC·Space Coordinator)을 통해 체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은 매장 곳곳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비치해 MZ 세대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의 전체적인 구성과 최적화된 동선을 안내하는 디지털 가이드 '고객여정 지도'(Store Journey Map)를 제공한다. 매장 곳곳에 있는 ▲QR코드 ▲태블릿 ▲스크린 등을 통해 다양한 연출 이미지와 선택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샘은 스타필드 수원점 개점을 기념해 ▲유로502 루아 리클라이너를 최대 74만 원 ▲프라임 리츠3000 리클라이너 홈바형을 최대 50만 원 ▲암막 커튼과 블라인드 등 맞춤 패브릭 최대 40%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이수열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 본부장은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은 단순히 가구판매를 넘어 고객의 인테리어 취향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고객경험 중심 매장"이라며 "가구 구매 고객에게는 새로운 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방문 고객에게는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