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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목돈 마련 돕는 ‘자립두배통장’ 참가자 모집

상반기 참가자 70명 모집…15~24세 가정 밖 청소년 대상
매월 1~10만 원 저축 시 경기도가 저축액 2배 추가 적립
2년 단위로 연장 가능…최대 6년 저축 시 2160만 원 마련

 

경기도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두배통장’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10만 원을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 2배를 도가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5~24세 가정 밖 청소년 70명으로,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지원받은 인원이다. 선정대상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며 거주 중인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2년간 원금 기준으로 240만 원과 도 지원금 480만 원이 적립되며, 6년간 저축하면 원금 720만 원과 도 지원금 1440만 원 총 216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고영미 도 청소년과장은 “자립두배통장 사업이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 정착에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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