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민주·수원병) 국회의원은 14일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영진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수원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의원은 오는 17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3선’ 도전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첫 당선 이후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신분당선 연장, GTX·C 노선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고, 팔달경찰서 신설, 수원화성 성곽 주변 재개발 규제 완화 등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과 실력”이라며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선 지역을 잘 아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 팔달이 키운 큰 일꾼, 김영진이 ‘더 큰 팔달’을 완성하고 수원의 중심, 팔달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 의원은 민주당 원내총괄 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부단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