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는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화재예방강화지구 및 중점관리지구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예방 환경 조성 및 화재안전망 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에 지정된 대상물 재심의 및 신규 대상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화재예방강화지구(안성맞춤시장, 원곡물류단지) 에 대해서는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연 1회이상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경만 재난예방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 대상은 다음과 같다.
▲시장지역 ▲공장·창고가 밀집한 지역, 산업단지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물류단지 ▲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출동로가 없는 지역.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