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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등학생 학력평가 횟수 ‘확대’…‘학력향상 교육과정’ 발표

기초학력 보장과 기본학력 도입 통한 책임교육 구현
유치원생, 다문화학생, 특수학생 대상 맞춤 교육지원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는 학습평가로 학력향상할 것”

 

올해부터 경기도 내 고등학교 1, 2학년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 기회가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된다. 이에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학력향상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력진단 강화, 초·중·고 수업 평가에 따른 교육활동 실시, 유아의 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기관별 맞춤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또 특수교육 학생 대상 미래역량 강화, 다문화 학생 대상 단계별 학력향상 지원책 마련, 기초체력 기반을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학력평가 기회 확대, 교원 역량 강화 등도 포함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갖춰야 할 ‘기본학력’ 기준을 마련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교육활동을 펼친다.

 

또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 선택 기회를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학력진단 기반을 마련한다.

 

그러면서 정확한 학력진단을 위해 책임교육 시기로 분류되는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연계해 세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유치원생을 비롯한 장애학생, 다문화학생을 위한 학력향상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초기본 역량을 형상하는 게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는 교육방식 등을 통일해놓지 않고 기관별 특성에 맞춰 운영할 수 있는 ‘다(多)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행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해서는 특수교육 3개년 계획에 따른 지원과 함께 경기형 개별화교육 프로젝트를 활용해 사회통합 및 미래생활 역량을 강화한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성장단계별로 ‘진입형-적응형-성장형’의 3단계 학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집중교육, 다국어 교재보급, 진로연계 맞춤교육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아침 운동과 초·중·고 학년별 체육활동을 일상화하고,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시행한다.

 

나아가 이러한 학력향상은 교사 석사학위과정 지원, 수석교사제 및 교사연구년제 운영, 교육연구회 지원 등 교원 전문성을 강화해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력’은 지식을 구성하고 활용해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 능력을 의미한다”며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는 학습 경험 및 평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학력향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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