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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 추진

 

안양소방서가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에 나섰다.

 

안양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내에서 총 69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관내에서는 4건의 사건이 일어나 벌금 1건, 내사종결 1건, 나머지 2건은 소방청으로 이관해 현재 수사 중이다.

 

음주자나 정신질환자로부터 가해진 폭행 사건으로 구급대원 2명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아 치료 후 현장으로 복귀했다.

 

이에 서는 ▲폭행피해사례 공유 및 대응방법 교안 배포▲구급차 내 폭행 예방·경고 스티커 부착 등 예방지원과 함께 ▲자동경고·신고장치 보급 확대▲방검성능 다기능 조끼 배포 및 호신용 섬광 랜턴 배포 등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피해 대원의 심리 치유 및 치료 지원▲소방특사경의 사건 직접 수사 협조 추진▲부서 이동 및 보직 변경▲법률 자문 및 소송 지원 등 후속 조치까지 마련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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