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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북, 소모적 대치는 이제 그만! '다음세대를 위한 남북주민통합 : 접촉·일상·공존' 발간

아주통일연구소 “통일을 만드는 집, 실사구시 통합모델”지향
개교 50주년, 정전협정 70주년 계기 연구총서 기획, 1년 만에 첫 편 발간

남북분단 79년, 정전협정 71년의 세월이 흘렀다. 분단 초기부터 조국 통일에 대한 함성과 염원은 한결같지만 반세기가 훌쩍 넘은 지금 조국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일 뿐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치·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남북 간 통합 방안을 찾는 것은 비현실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지난 참혹했던 전쟁사 이후 분단의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회복적 지향에 관한 질문을 담고 있는 연구총서가 발간돼 주목된다. 

 

 

본 연구총서는 지난해 아주대 개교 50주년과 정전협정 70주년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연구경험이 있는 전문가들과 남북주민통합 그리고 다음 세대와의 연결을 도모하고자 기획해 1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총 2부, 5장으로 구성된 연구총서는 비단 북한이탈주민에 국한된 연구라기보다는 우리와 북한주민 간의 일상적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한 남북주민통합에 관해 연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1부(한기호, 하승희, 조진수)는 북한이탈주민 연구와 남북주민통합의 과제를 다룬다. 제2부(전주람, 손인배)는 북한이탈주민의 일상생활 고찰과 다음 세대 남북사회통합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다중 정체성을 지닌 채 남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북한 이탈 주민과 다음 세대들의 목소리를 담아 미래지향적 남북주민통합에 관한 논의를 연장시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책임저자 한기호 교수는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2016년 개소 이후 통일연구와 통일교육의 실사구시적 접근을 통해 언젠가 도래할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남북 주민 간 융합을 매개로 하는 사회 통합을 고민해 왔다"며 "분단 이후 한반도의 경계를 넘나들었던 북한이탈주민의 경험과 사회적 양태들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질문을 통해 분단 시민들의 사유(思惟)를 자극해 보겠다"는 취지로 연구총서의 발간 의미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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